욕지도 어선전복, 이 총리 "실종자 수색 최선 다하라"
2019-01-11 08:54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낚시 어선 전복 사고
이 총리, 해양수산부 장관·해양경찰청장 등 긴급 지시
이 총리, 해양수산부 장관·해양경찰청장 등 긴급 지시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에서 발생한 낚시 어선 전복 사고에 대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총리는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국방부 장관은 어선,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하고 부상자는 적절한 구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의료지원을 하라"고 말했다.
또 "특히 육상인력, 잠수 요원, 항공기 및 헬기 등을 동원해 해안가, 선박 내부, 해상 등 모든 장소에 대한 수색 활동을 신속·정밀하게 전개해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