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광화문 택시 분신... 카카오 카풀 반대 분신시도
2019-01-10 07:42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변에서 분신을 시도한 택시기사 임모 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택시 단체들은 임 씨가 동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유언을 남겼다며 '카카오 카풀' 도입에 반대하는 취지에서 그가 분신했다고 주장했다.
택시 단체에 따르면 그는 분신 직전에는 카풀 반대 투쟁을 함께 한 동료들에게 전화를 걸어 "희망이 안 보인다", "카풀 이대로 두면 우리 다 죽는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