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은 누구? 충남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 얻었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 낙마
2019-01-09 15:05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후임으로 내정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복기왕 전(前) 아산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9일 오후 4∼5명가량의 청와대 비서관급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0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송인배 정무비서관의 후임으로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충남지역 최연소 국회의원이자 초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벌금 200만원에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고 중도 낙마했다. 이후 제5~6대 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