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례 첫 분양 '로또 아파트' 위례포레자이 14일 당첨자 발표 '주목'

2019-01-09 15:10
GS건설, 1순위 최고 경쟁률 242.7대 1

'위례포레자이' 조감도.[제공=GS건설]

북위례 분양의 시작이자 '로또 아파트'라 불리며 1순위 최고 경쟁률이 242.7대 1에 달한 '위례포레자이' 아파트 당첨자가 오는 14일 발표된다. GS건설은 1월 16~20일 당첨자의 자격서류 확인에 이어 25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위례포레자이'는 지난 3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만347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30.33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242.67대 1로, 총 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8㎡에 728명이 청약통장을 꺼내 들었다.

다음으로 전용 95㎡A(68가구) 197.24대 1, 101㎡A(208가구) 156.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외 95㎡B 125.2대 1, 101㎡B 66대 1, 131㎡ 93.8대 1 등 전체 주택형에서 경쟁률이 높았다.

향후 정당계약은 5일차인 29일까지 이어지며, 같은 기간에 유상옵션 계약도 진행된다. 2월에는 8일과 15일에 각각 예비당첨이 특별공급, 일반공급으로 이뤄진다.

한편 위례포레자이 일반분양은 절반(50%)을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에 공급돼 3.3㎡당 평균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