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혜민스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영풍문고서 4주째 1위
2019-01-08 13:42
영풍문고는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새해 첫 주 판매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책은 출간 직후 지난해 12월 2주차 부터 1위에 올라 현재까지 4주째 1위에 머물렀다.
이 외에도 다양의 분야의 신간 저서들이 순위에 올랐다.'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후속작'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김형석 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 에세이'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가 순위에 진입했다.
15위에 오른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는 전작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작가 고(故) 스펜서 존슨의 유작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전작의 이야기가 끝난 시점 이후를 다루며, 주인공 '헴'이 새 치즈를 찾아 길을 떠나며 인생에서 맞이하는 변화와 새로운 신념을 얻기까지의 과정 등을 전한다.
김재식 작가의 신간 에세이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는 20위에 올랐다. 저자는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의 운영자다. SNS를 통해 15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책은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완벽한 사랑을 꿈꾸기보다 사랑을 통해 성장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새해 첫 주는 삶의 도움을 주는 자기 계발서, 인문서, 한 해를 잘 살아가기 위해 마음을 토닥여주는 에세이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서가 순위에 올랐다. 인기 드라마 '남자친구'에 방영돼 화제를 모은 나태주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