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준결승] '손흥민' 토트넘-첼시전 오전 5시…SBS스포츠, SBS온에어 생중계

2019-01-09 00:00
EFL컵 준결승 1차전, 오전 4시 50분부터 SBS스포츠서 생중계

[사진=SBS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FC가 9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19 카라바오컵(EFL)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과 첼시는 앞서 각각 아스날과 AFC 본머스를 8강에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첼시 킬러’로 꼽히는 델리 알리를 내세울 전망이다. 알리는 그동안 첼시를 상대로 6경기에서 6골 2도움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상대팀과의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얻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도 높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리그 맞대결에서 ‘이달의 골’로 꼽히는 원더골로 팀의 대승을 끌어냈다.

손흥민은 이번 첼시전을 통해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달성과 시즌 13호 골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20일 EFL 아스날과의 원정경기부터 지난 5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트랜미어로버스전까지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EFL컵 준결승전부터는 공중파 SBS의 스포츠전문채널 SBS스포츠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이날 SBS스포츠 편성표에 따르면 오전 4시 50분부터 EFL컵 준결승 1차전이 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SBS온에어, 옥수수TV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