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국헤르만헤세 아동도서 3만5060권 기탁
2019-01-08 12:59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도서출판 한국헤르만헤세가 8일 아동전집 7종 670세트 3만5060권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1억1860만원 상당이다.
시는 이날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은 시장, 박연환 ㈜도서출판 한국헤르만헤세 회장, 배정옥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아동센터 53곳, 드림스타트센터 2곳, 아동그룹홈 6곳,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70곳에 전집을 고루 전달했다.
분당구 금곡동에 본사를 둔 ㈜도서출판 한국헤르만헤세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8억원 상당의 도서, 장학금 등을 성남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