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거래일 연속 강세...2030선 회복

2019-01-07 15:59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에 힘을 실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5포인트(1.34%) 오른 2037.1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9포인트(1.19%) 오른 2034.24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2048.06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163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204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3.47%), SK하이닉스(0.69%), 현대차(0.84%), 삼성바이오로직스(1.84%), LG화학(3.78%), NAVER(4.78%), POSCO(2.93%)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1.82%), SK텔레콤(-1.07%), 한국전력(-0.5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8.35포인트(1.26%) 오른 672.84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8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억원, 25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0%), CJ ENM(4.13%), 바이로메드(0.47%), 포스코켐텍(4.62%), 펄어비스(3.02%), 스튜디오드래곤(4.73%) 등이 올랐다.

신라젠(-0.69%), 메디톡스(-0.78%), 에이치엘비(-1.35%), 코오롱티슈진(-2.79%)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