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한국, 첫 상대 필리핀 에릭손 감독 눈길…2002·2006 월드컵 잉글랜드 8강 이끌어
2019-01-07 15:23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7일(한국시간) 필리핀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과 필리핀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마쿱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필리핀 대표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느는 건 선수가 아닌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다. 에릭손 감독은 지난해 10월부터 필리핀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2001~2006 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2002 한일월드컵과 2006 독일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지난 2013년부터 광저우 푸리, 상하이 상강, 선전FC를 이끌면서 아시아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