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미우새' 장동민 대저택에 "모두 이유 있어…아픈 누나 때문에 턱도 없애"

2019-01-07 09:45

[사진=해당 방송 캡처]

개그맨 장동민의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가족들을 위해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원주 집을 방문했다.

이날 공개된 장동민의 집은 그야말로 으리으리했다. 이상민이 장동민에게 “성공했구나”하며 감탄할 정도, 지하까지 총 3층으로 구성된 대저택은 게스트룸부터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이 있었다.

장동민의 대저택에 신동엽은 “장동민이라는 친구가 워낙 장난도 잘 치고 이래서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는 있는데 진짜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을 잘 챙긴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특히 가족들. 그리고 누나가 굉장히 많이 아프다. 집에 온 가족이 다 살았다. 저 집도 나중에 누나 올 때 휠체어 불편하지 않게 턱을 다 없앴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족들만 위해 살다가 문득 ‘내가 나를 위해서도 시간을 좀 보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러다가 ‘전원생활을 하지 않으면 자기가 무너지겠다’고 생각해 큰마음 먹고 원주로 가서 전원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