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 아내, 얼굴까지 공개하며 "반민정 성추행? 한치의 의심도 없어"
2019-01-07 08:30
[사진=조덕제TV 방송 캡처]
지난 5일 조덕제 아내는 남편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조덕제TV’에 출연해 “남편 조덕제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배우의 성품이나 인격에 대해서 전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 그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또 조덕제의 아내는 “배우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생기는구나 생각하고 있을 즈음이었다. 그런데 안 좋은 일이 생기니까 더 안타깝고 아쉽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이번 사건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남편이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데,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옆에 있어주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 그게 가장 고통이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영화 촬영 중 반민정을 추행한 혐의를 받았던 조덕제에 대해 지난 9월 대법원 2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