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한다'
2019-01-04 11:24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육아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2가지 효과를 한번에 거두기 위해 무료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시는 올해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확대 시행중으로, 서비스 희망(신청)자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까지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전문기관과 교육 시행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김홍진 일자리정책과장은 “육아 지원, 일자리 창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재진출 효과까지 다양한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