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정규직 전환' 중소기업에 1인 최대 "600만원" 지원

2019-01-04 09:52
2018년 1월 이후 3개월 연속 고용 근로자 대상 최대 5명 신청 가능

[사진=박범천 기자]


원주시가 올해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1인당 최대 600만 원을 제공한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원주시에 소재하고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상시 고용인원 5명 이상의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정규직 전환 이후 3개월 연속 고용된 근로자로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타 기관에서 시행하는 유사 지원금 수혜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단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업체당 누적 인원 최대 5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근로자의 행복은 물론 해당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져 원주시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