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이요한, 소속사 반응은? "아티스트 의견 존중…활동중지할 것"
2019-01-03 09:41
지난달 31일 자신을 이요한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와 사귀던 당시의 일들을 폭로했다.
A씨는 "2017년 2월부터 열애했으나 이요한이 다른 여자와 환승 이별했고 팬들과 잠자리를 가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에 네티즌들은 공분했고 소속사 측 역시 즉각 반응 했다. 해당 글의 진위여부에 관해서도 갑론을박이었지만 대부분은 이요한을 비난하는 분위기.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알렸다.
이요한은 Mnet ‘슈퍼스타K 시즌7’ 출신으로 2017년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 24일 겨울 단독 콘서트 ‘나이트 오어 데이(NIGHT OR DAY)’를 개최한 바 있다.
다음은 이요한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해피로봇 레코드입니다.
최근 소속 뮤지션인 이요한 씨의 개인적인 논란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따라서 ‘MPMG WEEK’를 포함한 모든 활동을 중지하겠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아티스트와 소통하여 거취를 표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