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디어, 디지 파이넥스와 협약 체결

2019-01-03 09:00

글로벌 미디어가 지난달 27일 디지파이넥스 공동 창립자 키아나 쉐크와 상장 대행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글로벌미디어]

글로벌 미디어는 코인마켓캡 거래량 기준 전 세계 거래소 5위 내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대행사로 발탁됐다고 공개했다.

글로벌 미디어는 지난달 27일 코인마켓캡 거래량 기준 전 세계 3위인 디지파이넥스(DigiFinex) 공동 창립자 키아나 쉐크가 본사로 방문해 공식 상장 대행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디지파이넥스 공동창립자 키아나 쉐크는 국내외 잠재력 있는 코인사를 발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파이넥스는 쑨레이, 텐센트 바이두, HP 등의 IT 회사 출신 블록체인 핵심 전문가들이 모여 2017년 설립한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로 현재 코인마캣캡 거래량 기준 전세계 거래소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초대형 거래소로 일 거래량이 1만6000BTC에 달한다.

글로벌 미디어는 기존 거래소 상장을 위해 높은 중개료, 부풀린 비용과 대기 시간으로 상장을 못하던 국내 암호화폐 프로젝트에게는 희소식이라며 기존 비공식 에이전트들의 높은 중개료를 제로로 만들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미디어는 국내의 경쟁력 있고 잠재성 있는 수출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부풀린 광고비용 때문에 진출이 어려웠던 부분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된 회사라고 소개했다.

김철웅 글로벌 미디어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외 글로벌 거래소와 함께 협력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코인사들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