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공조직 혁신 반드시 이뤄 내겠다'
2019-01-02 15:10
공조직 혁신...100인 원탁토론 파격 제안
박승원 광명시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광명시 조직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해 ‘공무원 100인 원탁토론’을 파격 제안했다.
박 시장은 새해 처음으로 직원들과 만나는 이 자리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모여 광명시 공직사회가 좀 더 일하는 조직, 신명나는 조직, 행복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스스로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자”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이 제안한 공무원 100인 원탁토론회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4년 시정설계를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열었던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처럼 조직 혁신안도 공무원들과 함께 소통해 이루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또 이렇게 공무원 100인이 모여 만들게 될 조직 변화, 혁신안을 100% 반영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덧붙여 조직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이어 “광명시 공무원의 경쟁력이 광명시의 경쟁력이다. 우리 힘으로, 우리 손으로 우리의 조직을 혁신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년에는 중요한 사업이 많이 진행된다. 그 중 선택과 집중으로 이 4가지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해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