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열차 안내원 ’새해 첫 업무 시작
2019-01-02 11:10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 업무를 KTX광명역을 찾아 ‘열차 탑승 안내원’으로 시작했다.
박 시장은 2일 오전 영·호남 하행선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오기 전 승객들에게 노란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도록 안내하고 열차가 정차한 후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박시장이 새해 첫 업무로 시작한 ‘KTX 열차 안내원’ 체험은 지난달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린 ‘남북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 등 평화 무드와 관련,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으로 광명역이 선정될 수 있기 위한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단일 역사로는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광명역은 지난 2004년 4월 개통돼 서해안 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화도로 등을 비롯한 각종 교통 시설과 대형 쇼핑몰 등 생활 편익 시설들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