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연예인 소개팅' 질문에 노코멘트…카이 의식했나?

2019-01-02 10:53
지난달 21일 SBS '미추리8-1000'에서 밝혀

[사진=‘미추리 8-1000’ 방송화면 캡쳐]



엑소 카이(24)와 블랙핑크 제니(22)의 열애설이 보도 된 가운데, 제니가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지난달 21일 SBS '미추리8-1000'에서 팀정하기 퀴즈 중 유재석에게 "연예인과 소개팅을 해본 적 있느냐. YES라면 서 있고, NO라면 자리에서 앉아라"라는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

당시 그는 "나는 오늘 그냥 여기에서 쭉 서 있겠다. 후폭풍 때문에..."라며 답변하기 곤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제니는 "사장님한테 문자가 온다"며 자신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 대표가 방송을 모니터링 하신다"고 말했다.

제니는 "만약 내가 YES라고 말한다면 문자가 올 것 같다. '죽는다'는 내용일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느끼는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