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금교 확장개통
2019-01-02 08:01
공항신도시 - 자유무역지역 출퇴근길 정체 해소 기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과 공항신도시를 연결하는 사금교가 지난달 28일 오후부터 확장개통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종사자들의 출퇴근길 정체가 해소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당초 사금교는 인천공항 열병합발전소와 자원회수시설을 연결하는 소규모 교량이었으나,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의 요청으로 자유무역지역 후문과 사금교가 연결됨에 따라 현재는 자유무역지역 종사자들의 출퇴근 도로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이 빠른 속도로 활성화되고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대형업체들이 입주하는 등 사금교를 통한 교통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금교를 기존 왕복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개통 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사금교가 확장 개통함에 따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종사자들의 출퇴근길 혼잡이 완화되고 지역주민들의 편의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의 개선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