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유튜브 'TV홍카콜라' 생방…시청자 폭주

2018-12-31 21:17

[유튜브 'TV홍카콜라' 채널 메인화면 캡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생방송에 시청사들이 대거 몰렸다.

홍 전 대표는 31일 오후 3시께 구독자 10만명, 조회수 300만회를 달성을 기념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기준 현재 구독자 수는 16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진행된 TV홍카콜라 생방송에는 1만1000여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몰렸다.

생방송이 끝난 후에도 1, 2, 3부로 나뉜 TV홍카콜라 영상의 조회 수가 20분만에 7000회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홍 전 대표는 "지금 TV홍카콜라의 평균 조회수는 35만이며, 이는 MBC, 종편 채널 등을 이미 넘어선 것"이라며 "조회수 100만명이 넘어가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더 힘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TV홍카콜라 직원들이 월급도 못 받고 자원봉사처럼 일 하고 있다"며 "광고가 나오면 끝까지 봐달라"고 덧붙였다.

또 홍 전 대표는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자신을 쫓아다닌다는 말에 대해서는 "배현진 씨가 TV홍카콜라의 사장이고 나는 그저 출연자에 불과하다"며 "배현진 사장의 방송에 내가 출연하기 위해 쫓아다니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