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상식] 오늘(31일) 방송사별 시상식은?'MBC 가요대제전''KBS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

2018-12-31 07:03

정혜인 기자

[사진=각 방송사 홈페이지 캡쳐]

2018년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주요 시상식 일정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먼저 SBS와 KBS에서는 연기대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SBS는 이날 밤 8시 55분부터 서울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제훈과 신혜선으로 진행으로 펼쳐진다.

올해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사의 찬미’에서 주연을 맡았던 신혜선은 “올해 유달리 SBS를 통해서 인사드릴 기회가 많았다. 이렇게 연기대상에서도 SBS에서 뵙게 됐다”며 연기대상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진행 포부를 밝혔다.

KBS의 연기대상 역시 오후 8시 55분부터 시작된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전현무와 유이의 진행되는 KBS 연기대상에선 유동근, 최수종, 김명민 등이 대상을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MBC는 올해 한국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요대제전:The Live’로 2018년을 마무리한다. 가요대제전은 오후 8시 45분부터 시작한다.

MBC 측은 “이번 가요대제전에는 2018년을 화려하게 빛낸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그간 보지 못했던 특급 콜라보와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가요대제전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키워드’ ‘신드롬’이라는 소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확정 라인업에는 드렁큰 타이거, 동방신기, 백지영, 방탄소년단(BTS), 엑소(EXO), 레드벨벳, 트와이스, 화사, 환희, 선우정아, 노라조, 워너원, 에이핑크, 비투비, 갓세븐, 아이콘, 몬스타엑스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더 보이즈, 위너, 골든차일드, 구구단, 러블리즈, 마마무, 모모랜드, 빅스, 선미, 세븐틴, (여자)아이들,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스페셜 라인업으로 비지(Bizzy), 바이브, 벤, 볼빨간사춘기, 윤미래, 홍진영 등이 포함됐다.

MBC 가요대제전 MC에는 노홍철, 소녀시대 윤아, 샤이니 민호, 아스트로 차은우가 확정됐다. 이들은 ‘The Live’ 콘셉트에 맞는 특별 오프닝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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