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이용 피난안내 홍보
2018-12-30 09:27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29일 한파주의보 발령 및 난방기구 등 화기사용이 늘어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에방을 위한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 인식 개선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화재 발생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령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경량 구조로 만들어 놓은 피난구이다.
일부 아파트세대에서 경량칸막이의 인식 부족으로 경량칸막이 앞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해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김경호 서장은 “공동주택의 세대 안전관리는 거주자 스스로가 관리해야하는 만큼 대피공간을 창고로 사용하거나 대피통로 부분에 세탁기 등 장애물을 두지 말야야 하며 평소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익히기 운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