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 절정, 추위 걱정 없는 복합쇼핑몰이 답

2018-12-28 10:32
​여의도 IFC몰ㆍ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 연말 맞아 다양한 이벤트

세밑 한파가 절정인 가운데 추위를 피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도권 복합쇼핑몰에선 다양한 연말연시 이벤트가 펼쳐진다. 사진은 여의도 IFC몰에 설치된 종이학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IFC몰 제공]


2019년 새해를 앞두고 세밑 한파와 미세먼지가 번갈아 기승을 부리면서 추위 걱정 없이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실내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IFC몰, 타임스퀘어, 롯데몰  등 수도권 주요 복합쇼핑몰이 새해를 맞아 실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의도 IFC몰은 오는 31일까지 가족, 연인과 함께 따뜻한 실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몰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28, 29일에는 국내 정상급 DJ들이 총출동하는 EDM 파티가 열린다. IFC몰은 이번 행사를 맞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크리스마스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연말을 맞아 타임스퀘어 입점 매장들의 다양한 혜택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당일 구매영수증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백화점, 이마트 제외)를 진행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은 고객을 위한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2019년 신년 운세 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들은 사주, 관상 전문가들에게 운세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주 주말에는 ‘롯데월드몰 4주년 기념 합창대회’ 입상 팀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롯데몰 김포공항 MF층(지하 1층) 특설무대에선 30일 ‘크리스마스 상상극장’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