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019년 기해년에는 늘 새롭게 변화하는 일신우일신과 견청고언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안양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변함없는 신념으로 안양시 공직자·시민들과 함께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27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잘사는 편안한 안양’을 올해의 목표로 정하고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해 미래를 밝혀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새해 주요 청사진으로 시민주도 활력도시, 청년들도 함께 잘사는 경제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전국 최고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조화로운 성장도시로 쾌적한 안양,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 시장은 '주요 시책들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와 공직자들의 각고의 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각자 자리에서 부단히 노력하며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어떤 역경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일심전진(一心前進) 석권지세(席卷之勢)라는 말이 있듯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건설을 향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