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27일 ‘하이콘 페이’ 런칭
2018-12-27 14:55
- 서비스 상용화 실 사용처 개척...28일 ‘하이콘 고’ 베타 오픈
블록체인 업체 글로스퍼가 암호화폐 하이콘 결제 플랫폼 ‘하이콘 페이’를 27일 선보인다.
글로스퍼는 이날 오후 3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암행어사 시즌2'을 통해 런칭하며 경기도 가평 오버더마운틴 호텔을 첫 사용처로 소개한다. 방송 채팅에 참여하는 10명을 선정하여, 오버더마운틴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하이콘 페이 런칭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하이콘 지급 결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실질적인 하이콘 페이 확산에 돌입한다는 취지다. 하이콘 페이로 결제하는 이용자에게 오버더마운틴 호텔 할인(25%)을 제공하고, 남이섬∙쁘띠프랑스 등 가평 주요 관광지 내 사용처 확산을 협의 중이다.
업뮤직은 직접 자신의 음원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기능뿐 아니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과거 음악부터 최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그리고 하이콘 결제도 제공한다. 또한 블록체인 SNS에 스팀잇(Steemit)이 있다면,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엔 업뮤직(Upmusic)을 떠오르도록 국내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맞먹는 사용자 편의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하이콘 어드벤처’로 소개되었던 하이콘 참여형 허브 플랫폼은 ‘하이콘 고’로 명칭을 변경하고 28일 베타오픈한다. ‘하이콘 고’는 오직 하이콘으로 참여하는 허브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으로 내가 보유한 하이콘 수량만큼 ICO, 에어드랍, 이벤트, 마켓, 미니게임, 경매, 투표 등에 참여하고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사용자가 결제한 서비스 수수료 하이콘은 모두 소각되도록 구성됐다.
김태원 글로스퍼·하이콘(HYCON) 대표는 “하이콘은 자체 메인넷, 고스트프로토콜 업데이트, 세계 최초로 기술구현에 성공한 스펙터 등 꾸준히 기술 가치를 높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암호화폐 하이콘을 수수료로 채용해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각을 통해 희소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