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889명 정기 인사

2018-12-26 14:48

전라남도교육청 전경[사진=전라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 889명의 정기 인사를 했다.

2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승진은 235명으로 4급 승진 2명, 5급 승진 24명, 6급 승진 76명, 7급 승진 132명, 8급 승진 1명이다.

전보는 414명, 공로연수·정년(명예)퇴직은 182명, 신규임용은 58명이다.

이번 인사는 퇴직에 따라 발생한 빈자리를 채우고 내년도 조직개편에 대비한 것이다.

4급 승진은 한근수 교원인사과 교원임용팀장이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이재준 행정과 조직법무팀장이 전남도 교육협력관으로 파견됐다.

4급 전보는 박경우 홍보담당관이 전남도 교육협력관, 오철록 재무과장이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파견복귀자 황성규 서기관을 발령하고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에는 김병성 서기관을 발령했다.

광양평생교육관장에 김갑현 재무과장, 고흥평생교육관장에 김영안 홍보담당관을 임명했고, 김광일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파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 인사는 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주요보직추천위원회를 구성, 리더십과 평판도, 역량을 다양하게 검증했다. 사무관 인사에서는 경력자를 우대하면서 혁신을 위해 젊고 참신한 인사를 전진배치하고 여성 간부공무원을 많이 발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