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혁신인재 육성 나서

2019-06-11 11:37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전라남도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사진 왼쪽)이 11일 정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협약을 맺고 인사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교육청 ]



전라남도교육청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적인 혁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일 무안군 남악신도시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맺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업혁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체험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창업체험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또 창업동아리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체험교육 인식확산과 단위학교 교육여건 조성 등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지역창업체험교육 협력체계가 탄탄하게 구축돼 전남 학생들의 창업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창업교육에 도민이 보다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의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혁신인재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체험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협력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