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엠 '연지공원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4일간 3만명 방문

2018-12-24 09:28
26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연지공원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 엠디엠 제공]


국내 최대 부동산 디벨로퍼인 엠디엠이 경남 김해에 선보인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 지난 주말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24일 엠디엠은 지난 20일 문을 연 연지공원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23일까지 나흘간 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근 거주한다는 한 40대 방문자는 "워낙 유명한 땅이라 이곳에 새 아파트가 들어 선다고 해 관심있어 왔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김해에서 가장 유명한 연지공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공원을 영구적으로 조망한다는 점은 물론 34층 814가구 대단지 아파트에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더해져 입지, 상품, 브랜드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신식 단지인 만큼 4베이 판상형 평면구조, 5000㎡(구 1500평)에 달하는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SK텔레콤이 스마트홈 IoT혁신기술 등 김해에서 보지 못했던 최첨단 상품으로 구성된 점도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9·13 정부대책으로 인해 조정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까다로운 규제가 부동산 시장경기가 조정기에 들어감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주택구매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점도 한몫했다. 김해는 정부의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은 지역으로 LTV, DTI, 중도금대출 등 금융조건은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등으로부터 자유롭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김해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기타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 6개월 경과된 만 19세 이상인 자는 모두 1순위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