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임직원 급여 끝전모아 이웃돕기
2018-12-24 08:05
금호고속 임직원들이 12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했다.
최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 가운데 500만원을 전하고 남은 70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했다.
성금은 올 한해 금호고속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으로 모으고 62년이 지나 버스요금을 지불해 화제가 된 김봉주(78) 할아버지의 10만원을 합친 것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금호산업 등 주요 계열사에서도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