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시상식, 제조산업 기술·제품 개발 가치창출 기업 발굴

2018-12-20 14:46
우원식·이원욱 의원 공로상..충청북도, LS산전 등 대상 수상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시상식 모습[사진=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제공]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주요 산업부문별 제조·기술 혁신과 성과창출에 기여한 인물과 공공기관, 기업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국내 제조산업 발전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시상식을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목적은 제조산업 관련 기술·제품 개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해 수상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국가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뉴스가 주관했다. 수상자는 국내 주요 산업별 관련 산·학·연 전문가에게 의뢰해 각 부문별(기업, 인물, 공공)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해 선정했다.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시상식 모습[사진=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제공]

시상은 크게 공로상 및 공공부문, 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산업발전 공로상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받았다.

공공부문 수상에선 지방자치단체 부문 산업선도 대상 충청북도, 공공부문 혁신대상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6개 기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기업부문에선 스마트팩토리 산업선도 대상 LS산전,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산업선도대상 현대일렉트릭 등 8개 기업이 대상을 받았다.

제품/솔루션/서비스 부문의 경우 두산공작기계(공작기계 부문 제조혁신 대상),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모션제어 부문 대상) 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제조산업에 가치 있는 기업과 기술, 비즈니스 솔루션을 발굴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어 국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나아가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축사에서 “한국은 제조업으로 성장한 국가인 만큼 인더스트리 4.0, 즉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은 바로 제조혁신이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 성장을 최근 강조한 만큼 모두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