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대장지구 첫 분양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청약경쟁률 3대 1

2018-12-20 08:20
A3블록 전용 162㎡P타입…18.50대 1 최고 경쟁률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모델하우스. [사진= 아주경제DB]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최고 18.50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8일(당해지역)과 19일(기타지역) 이틀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A3·4·6블록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36가구에 2594명이 청약을 넣어 평균 3.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부분 타입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A3블록 전용면적 162㎡P(펜트하우스) 타입이 2가구에 37건의 청약이 접수돼 18.5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가구수가 많은 A3블록 전용면적 139㎡A 99가구에도 246개의 통장이 몰려 2.48대 1, A4블록 전용면적 131㎡A 174가구에도 445건의 청약이 들어와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1순위 당해지역에서 21가구가 미달된 A6블록 전용면적 128㎡C도 1순위 기타지역에서 534건이 접수됐다.

분양 관계자는 "모든 타입이 대형으로만 구성된 아파트지만, 미니 판교로 평가받는 대장지구의 입지적 장점은 물론 혁신 평면과 고급 마감재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게 흥행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6블록), 31일(4블록), 1월 2일(3블록)이며, 정당 계약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