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장애인체육인의 밤 개최

2018-12-19 08:09
유공자 61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인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쓴 체육인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18 인천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시 박남춘 시장, 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가맹 단체장 및 임원진, 선수 지도자 등 장애인체육 실무자 200명이 참석했다.

2018 인천장애인체육인의 밤[사진=인천시장애인체육회]


올 한해 수고한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술쇼, 밸리댄스 국악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이 되었다.

이어서 2018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공적이 인정하는 유공자 61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인천시장상은 김황배(시장애인볼링협회)선수, 김미영(시장애인사이클연맹) 코치, 박홍길(혜광학교)교사 등 26명이 상을 받았다.

인천시의장상은 오상미(시농아인협회)선수, 안영근(디딤돌자원봉사단) 등 10명이 수상했다.

교육감상은 이민재(동방중), 주승현(동인천고), 전효진 구산중) 등 전국체전이나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꿈나무 선수 10명 에게 전달한다.

시장애인체육회상은 유경서(시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강윤구(디엘팜) 대표이사 등 15명에게 전해졌다.

박남춘 시장은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는 장애인체육 발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인천시에서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