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부산~도쿄 하네다 운항

2018-12-18 09:20
주 2회 금요일·일요일 일정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오는 21일부터 인천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을 주2회(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도쿄 하네다 노선을 운항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과 부산에서 동시에 운항한다.

이번 인천과 부산~도쿄 하네다 노선은 내년 1월14일까지 4주 동안 운항한다. 인천~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4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1시55분에 출발해 오전 4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10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오전 1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오전 3시40분에 출발, 오전 6시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각 요일별로 출발과 도착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 전 운항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