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에 손창완 전 경찰대학장 내정

2018-12-13 22:00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손창완(63·사진) 전 경찰대학장이 내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손 전 학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가 손 전 학장을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 재가를 거친 후 사장으로 최종 임명된다.

손 전 학장은 전남 장성 출신이며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2016년 민주당 안산시 단원을 지역위원장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