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11월 신차판매, 둥펑닛산 실피 1위
2018-12-13 17:08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11일, 지난달 판매된 차종별 신차 대수를 발표했다. 세단에서는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던 SAIC-폭스바겐(上汽大衆汽車)의 '라비타(朗逸)'를 2위로 끌어내리고 둥펑닛산의 '실피(軒逸)'가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이치도요타(一汽豊田汽車)의 '코롤라'가 차지했으며, 이밖에 일본합작사로는 둥펑혼다(東風本田汽車)의 '시빅(思域)'이 9위에 올랐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서는 창청자동차(長城汽車)의 '하발 H6(哈弗 H6)'가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합작사로는 둥펑혼다의 'CR-V', 둥펑닛산의 '엑스트레일(奇駿)', 이치도요타의 'RAV4'가 각각 4, 7, 9위를 차지했다.
승용차, 상용차를 모두 포함한 그룹사별 신차 판매 대수는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 그룹이 지난달에 이어 선두를 지켰으며, 2위는 둥펑자동차그룹, 3위는 디이자동차(中国第一汽車)그룹이 차지했다. 1-3위의 순위는 지난달과 변동이 없었으나, 4위는 베이징자동차(北京汽車) 그룹을 제치고 광저우자동차(広州汽車)가 차지했다.
승용차 부문은 SAIC-폭스바겐이 1위를 차지했으며, 상하이GM우링과 제일-폭스바겐(一汽大衆汽車)이 그 뒤를 이었다. 일본합작사는 닛산-둥펑합작사인 둥펑자동차유한공사(東風汽車有限公司)가 6위, 광치혼다가 8위, 둥펑혼다가 9위, 이치도요타가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