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농업용수 개발 사업 마무리에 총력
2018-12-13 09:53
부석면 마룡지구 등 총 9개지구에 양수장 6개소와 송수관로 21.5km 설치
충남 서산시가 한발 대비 농업용수 개발 사업의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44여억 원을 투입해 한발대비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부석면 마룡지구를 비롯 총 9개지구를 대상으로 양수장 6개소와 송수관로 21.5km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중 7개 지구는 이미 사업이 완료되어 용수공급이 가능하며, 나머지 2개 지구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3월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상습 가뭄발생지역에 적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농업용수 개발사업이 효과가 있는 만큼, 내년에 반영된 사업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