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인천시당,태영호 前 북한 공사 초청 특강 개최
2018-12-13 08:00
“김정은의 목적은 핵보유국 되는 것”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 연수을 국회의원)은 12일 인천시당 강당에서 태영호 前영국 주재 북한 공사를 초청하여 ‘김정은 체제 속성 바로 알기’란 제목으로 자유아카데미 열린 특강을 개최했다.
자유 아카데미 열린 특강은 각 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통해 사회 전반의 현안에 대한 실상을 바로 알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주의에 대한 지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민경욱 인천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아카데미 열린 특강 첫 강사로 태영호 前공사를 모신 이유는 보다 투철한 사상과 이념적 무장을 위해서”라며 “이번 강연을 계기로 김정은을 공개적으로 찬양하기에 까지 이르게 된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공고히 하는데 우리 자유한국당이 앞장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영호 前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북한은 인간의 인격과 개성을 집단주의에 종속시키고 집단은 수령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가운데 김씨 일가를 신격화한 변종 공산주의 사회”라는 사실을 알아야 핵무기를 둘러싼 김정은의 숨은 야욕을 올바로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앞으로 ‘자유 아카데미 열린 특강’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특강으로서 내실을 갖춰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