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EXPO’ 개최

2018-12-11 12:00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EXPO'를 11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회와 광주시가 지난 8월 체결한 ‘광주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광주권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엑스포는 중소기업 일자리 편견 문제에 화두를 던지는 예술 작품 전시 콜라보존, 편견을 타파하기 위한 작품들이 전시된 편견타파존, 특성화고 및 청년 창업가들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는 미래존 등 총 7개의 테마관이 운영 중이다. 채용존에는 광주권 중소기업 협동조합 5곳이 조합원사 필요인재 채용을 위해 공동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각 업종별 특징과 성장 가능성을 구직자에게 홍보하도록 했다. 또한, 광주권 우수 중소기업의 현장채용과 온라인채용, 진로·취업컨설팅 등 전통적인 채용 박람회 부스도 운영되고 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제1기 우리지역 중소기업일자리 청년 공감 서포터즈’ 활동에서 만든 작품에 대한 시상 및 우수 작품 전시회가 이뤄졌다.

이재원 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광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양질의 직업 선택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중소기업에도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