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토트넘-바르셀로나전, 수아레스 '휴식차원' 결장?…손흥민은?
2018-12-11 08:58
후스코어드 "케인·모우라 투톱, 손흥민 선발 명단서 빠질 것"
英익스프레스 "손흥민, 케인·에릭센·알리와 함께 앞선 구축할 듯"
英익스프레스 "손흥민, 케인·에릭센·알리와 함께 앞선 구축할 듯"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휴식 차원에서 12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치르는 토트넘 홋스퍼전에 결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은 이날 오전 5시 스페인 캄푸 누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레르데 감독은 경긴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수아레스는 토트넘전 선발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의 선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의 예상 선발명단에서 손흥민을 제외했다. 후스코어드는 토트넘이 3-4-1-2 포메이션을 꺼내 전방에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투톱으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전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휴식 차원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됐던 수아레스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라키티치, 쿠티뉴, 뎀벨레, 비달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