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차 안에서 분신 사망…카카오 카풀 서비스 반대하며 극단적 선택
2018-12-10 15:45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한 택시기사가 분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경비대 앞 국회대로에서 택시기가 최모씨(57)가 택시 안에서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최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그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