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뉴욕타임스가 뽑은 올해 최고의 배우 12인 선정
2018-12-10 14:09
유아인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하는 ‘THE BEST ACTORS OF 2018(2018년 최고의 배우)’ 12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뉴욕타임스는 해마다 가장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를 집중 조명해왔다.
유아인은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2018년을 빛낸 올해 최고의 배우에 등극했다. 영화 ‘버닝’에서 유아인은 청춘의 불안한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관객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뉴욕타임스 역시 유아인의 매혹적인 연기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유아인은 줄리아 로버츠, 에단 호크, 엠마 스톤 등 쟁쟁한 할리우드 톱 배우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는 쾌거를 안았다. 유아인은 아시아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올해 최고의 배우 12인으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개봉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에서 유아인은 IMF에 베팅하는 금융맨 윤정학으로 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