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아모르파티' 허지웅 어머님과 동반 출연 이유,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부모가 아니지만 누군가의 자식"

2018-12-07 11:44

[사진= tvN 제공]


SBS 간판 예능 '미운우리새끼'의 역버전 tvN '아모르파티'에 출연하게 된 허지웅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특히 그는 미운우리새끼의 첫 시작부터 함께 했기에 이번 아모르파티 합류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 이민정 PD가 참석했다.

이날 허지웅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가장 귀에 쏙들어왔던 것은 어머니를 여행을 보내드린다는 것과 억지로 설정을 맞춰서 괴롭히지 않을거라고 하는 말이었다"라며 "미우새 이야기가 당연히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미우새와 '아모르파티'가 다른 점은 ‘보편성’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 부모가 아니지만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자식이다. 우리가 예상했던 이외의 다른 장면을 보게될텐데 그란 장면을 보시면서 새로운 감정을 느낄 것 같다. 미우새와는 또다른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청아, 허지웅,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함께 여행을 떠나 5인 5색 매력을 선사한다. 여행 인솔자로는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나선다.

연예인 자녀들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부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가는 색다른 가족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스튜디오를 이끌 메인 MC로는 대한민국 자타공인 최고의 진행자인 강호동이 출격한다.

'아모르파티'는 '신서유기6' 후속으로 오는 9일 일요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