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혈액학회서 ‘트룩시마’ 효과·안전성 발표
2018-12-05 14:25
여포성 림프종 환자 140명 대상 2년 임상시험 결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학술대회 2018’에서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임상시험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여포성 림프종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2년 간 진행됐다.
임상시험 결과 트룩시마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전체 생존율, 무진행 생존율, 지속적인 치료반응율 등에서 유사한 것이 입증됐다.
김호웅 셀트리온헬스케어 전략운영본부 본부장은 “이번 임상시험으로 트룩시마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이를 통해 미국 내 건강재정 부담을 완화시키고 환자 의료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