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억울' 김혜경 발언에 누리꾼 "억울하면 핸드폰 제출해라" vs "아직 모르는 일"
2018-12-05 07:36
김씨 11시간 조사 후 귀가
'혜경궁 김씨'로 지목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조사를 마친 뒤 '힘들고 억울하다'라고 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속 시원하게 다 밝혀졌으면 좋겠다(hm***)" "혜경궁 김씨의 마지막 접속 장소가 자택이라면 빼박 아닌가?(za****)" "이해할 수 없군. 죄가 없으면 휴대폰을 보여주고 결백을 주장하든가? 뻔뻔한 건지? 국민이 어리석은 줄 아는 건지?(yo***)" "뭐가 힘들고 억울하냐. 그러게 핸드폰 제출하면 끝날 일인데 뭐가 억울. 해킹 당했다면 핸드폰 제출하면 다 밝혀질 것을… 마지막 로그아웃도 자기 집인데 왜 억울해(lc***)" 어떤 부분이 힘들고 억울한지 속 시원하게 꼭 밝혀라(20***)" "그렇구나. 자기 아이디 로그인이 자기 집에서 된 기록이 있는데도 힘들고 억울하구나. 그렇구나아(sa***)" 등 댓글로 김혜경씨의 발언을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밝혀지기 전까진 모르는 일인 듯(co***)" "기사 쓰려면 확실히 알고 써라. 뭐 뭐 한 듯… 이런 추측성 기사는 안 된다(fa***)" "근데 지금까지 혐의 안 나오면 진짜 아닌 거 아닌가(ta***)" 등 댓글로 결과가 안 나왔으니 기다려보자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김혜경씨는 11시간 조사를 받은 뒤인 오후 9시 10분쯤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