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국남성 베트남 여성 선호" 논란…네티즌 "국민 한사람으로서 부끄럽다"
2018-12-05 00:0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베트남 여성 선호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3일 찡 딩 중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사람 중 베트남 여성들과 결혼 아주 많이 하는데 다른 여성들보다 베트남 여성들을 아주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이해찬 대표와 찡 딩 중 부총리가 한-베트남 교류 협력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나왔다.
이에 이 대표는 "한국사람들이 베트남의 쌀국수를 아주 좋아한다"며 "한국사람들이 베트남 여성들과 결혼을 많이 하는데 다른 나라보다 베트남 여성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발언이 알려지자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비판의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