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카페운영동아리 '나눔기부활동' 펼쳐

2018-12-04 16:58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최대호)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이 특별한 카페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4일 평촌동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패딩 등의 성품을 지원했다.

특색 있는 카페운영동아리 활동으로 청소년 문화적 소양을 형성하고 있는‘카페지기’는 3월부터‘가격표 없는 카페’운영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성품 지원에 활용했다.

성품 목록은 백미10k(20포)와 겨울 패딩(12벌)으로, 평촌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따뜻한‘나눔기부활동’을 실천했다.

재단 기길운 대표이사는 “이렇게 청소년들이 직접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정성스럽게 준비해준 것이 감사하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다는 것 또한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많이 찾아주고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가격표 없는 카페 운영은 평일·주말 모두 이용가능하며, 원하는 음료를 주문 한 후 자유롭게 금액을 기부하는 운영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