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성적·등급컷 발표] 대성 예측한 정시 합격선은? 서울대 연대 의예 407점
2018-12-05 00:00
서울대 연대 의예 409점, 경영 406점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이 오늘(5일) 발표된 가운데, 대성학원이 정시 합격선을 발표했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9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한 후 대성학원은 표준점수 기준 주요대학 정시 예상 합격선을 공개했다.
인문 계열은 ▲406점 서울대 경영대학 ▲404점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402점 서울대 국어교육 ▲401점 연세대 경영 ▲400점 고려대 경영대학 ▲398점 고려대 행정, 성균과대 글로벌경영, 연세대 정치외교 ▲397점 고려대·연세대 영어영문 ▲395점 서강대 경영학부 ▲394점 한양대 정책 ▲393점 서강대 인문계,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이화여대 통합선발(인문),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한국외대 LD학부, 한양대 경영학부 ▲392점 한국외대 LT학부 ▲391점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389점 경희대 경영 ▲388점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한국외대 영어교육 등이다.
올해 수능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표준점수 예상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10점 가까이 높아졌다. 대학별 변환표준점수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성학원이 공개한 합격선은 참고용으로 활용하면 된다.
한편, 영역별 표준점수(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는 150점으로, 지난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134점)보다 16점 상승했다. 지난 2009년과 2011학년도에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이었던 것 이후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 대인 것은 2005학년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어를 잘 본 수험생은 정시모집에서 크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는 1등급 커트라인이 과목별로 63~67점으로 작년과 같았고, 과학탐구 1등급 커트라인은 과목별로 64~67점이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에서는 응시생이 가장 몰린 아랍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91점으로 9개 과목 중 최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