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시상식 패션은? '구찌 프레피룩'

2018-12-04 09:37
멜론 뮤직 어워드서 ‘7관왕’ 수상한 방탄소년단, 현장 홀린 구찌 룩

[사진= 구찌 제공 ]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7관왕을 거머쥔 방탄소년단(BTS)의 구찌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1일 진행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브랜드 구찌(GUCCI) 제품을 착용했다. 멤버 ‘뷔’는 패턴이 돋보이는 구찌 브이넥과 칼라에 포인트를 준 베이비 로즈 컬러의 셔츠를 레이어링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멤버 ‘슈가’와 ‘지민’은 패치 디테일의 구찌 재킷으로 프레피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서, ‘진’은 벌 자수 디테일이 포인트로 들어간 스웨터에 구찌의 시그니처 GG 패턴이 장식된 재킷을 매치했다. ‘정국’은 NY 자수가 돋보이는 체크 코트로 겨울 코디를 제안했으며, 포멀한 와이드 팬츠를 착용했다.

‘RM’은 구찌의 FW 18 컬렉션 피스이기도 한 NY 울 재킷-팬츠를 젠틀하게 소화해냈고‘제이홉’은 캠브리지 재킷과 아이보리 스웨트셔츠로 감각적인 코디를 연출했다. 이날 멤버들은 옐로우, 핑크, 레드 등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의 구찌 스니커즈 및 로퍼를 착용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앨범상, 네티즌 인기상, 카카오 핫스타상, 랩/힙합 부문 뮤직스타일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톱텐까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