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웅앵웅' 뜻은? '헛소리·실없는 소리' 온라인 은어…메갈리아·워마드 저격
2018-12-04 05:00
웅앵웅은 '헛소리', '실 없는 소리'라는 뜻의 온라인 은어다.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특히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 혐오 사이트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이는 최근 여혐 논란을 겪고 있다.
산이는 '이수역 폭행 사건' 이후 신곡 '페미니스트'를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 '페미니스트' 가사에는 "난 여자를 혐오하지 않아. 그럼 결혼할 때 집값 반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논란이 커지자 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사에 대해 해명했다.
또 지난 2일에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 무대에서 여혐 논란과 관련해 관객과 설전을 벌였다.
산이는 무대 위로 날아든 비방이 적힌 돼지 인형을 받아들고는 "여기 오신 워마드·메갈 너희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은 건 '아이 돈트 기브 어 X(I Don‘t give a fuxx)'. 워마드 노(no) 페미니스트 노(no) 너네 정신병"이라고 맞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