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결혼과 양육 올바른 가치관 조성 주력
2018-12-03 11:26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최근 저출산 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과 양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자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9~11월까지 관내 5개 초등학교(안일, 석수, 박달, 명학, 삼성) 고학 년생 860여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부 소속 전문 강사들은 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회 경제적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출산의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서부터 결혼과 양육, 가족의 의미 나아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남녀서로를 존중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내년에도 이어가면서 중∙고교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